한국 경제계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확정

29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하에 정부·여당연석회의와 국무회의를 각각 열고 경제기획원이 작성한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서는 투자계획원안에서 농림·수산 및

방미 경제시찰단 원무임소 등 확정

미국정부의 초청으로 미국 경제계를 시찰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 방미하게 될 우리나라 경제계의 고위경영자들로 구성된 12명의 시찰단원들이 28일 확정됐다. ◇단원명단 ▲단장=원용

국가의 신의와 이중인격자-홍종인

사람이 「성실」하여야 한다는 것은 만고의 교훈인 것이다. 일본은 한국에 대하여 적어도 조약상 의무와 책임에서 「성실」하여야 할 것을 나라의 이름으로써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

10일에 공청회

공화당은 정부가 내놓은 「공정법내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10일하오2시외교회관에서 열기로했다. 공청회에 참가할 명계를 대표하는 지사는 다음과 같다. ▲학계=임종철(서울상대)이승

입국 ◇서북항공편(12일 하오 2시 30분 착=91명) ▲길전식 씨(국회의원) ▲이원만 씨(동) ▲고흥문 씨(동)=일본 상공계 시찰 마치고 ▲조봉식 씨(한국나일론 부사장)=「뉴요크

「도약단계」는 아니다

경제계는 제1차 5개년 계획에 의해 사업현황이 다소 호전되었으며 물가도 어느 정도 안정되었으나 한국경제가 도약단계에 있다는 주장에는 회의를 보이고 정부는 지금과 같은 의욕으로 제반

"타산"일관-제3차 한·일 무역 회담에 비친

21일부터 열린 한·일 무역 회담은 표면상으론 65년3월, 동 12월에 이어 세번째 모임이지만 한·일 무역 협정 발효 후 처음이란 점에서 제1차 한·일 무역 공동위로서의 성격을 아

음성거래배제 의문|「정·경 분리」는 경제계의 오랜 숙원|이중부담이 될 걱정도

1천여 만원의 정치자금이 중앙선관위에 기탁되었어도 경제계는 자금수수과정의 양성화에 대해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으며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의 실효성에도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다.

균형에 의한 새 발판-한·일 무역 협정의 의의

24일 이동원 외무부 장관 및 「기무라」주한 일본대사 간에 조인된 한·일 무역협정은 제2차 한·일 무역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절차에 따라 명문화, 발효시킨 것일 뿐 그 내용은 당초

재기했다는 한증에 배경 싸고 억측 구구

○…한국의 「산일」(일본의 대표적 증권회사)이라고 불려질 수 있는 대한증권(대표 송대순)이 재일교포 정 모씨와 제휴, 새로이 단장하여 증시에 등장하자 증권가는 물론 경제계 전체가

미국 경제를 위협하는 인플레 논쟁|「브레이크」를 걸때냐?

「브레이크」를 걸때가 왔다. 확대 일로의 경제가 「인플레」의 위험을 나타내고 있다고 최근 미국의 경제계는 온통 논쟁에 휩싸여있다. ◇사진=뉴요크시의 증권시장 「존슨」미국 대통령의

대한 1차 산품 수입제한 철폐할 때까지 일상활동 당분간 불허

정부는 한·일 두 나라 경제계가 주시하고 있는 일본상사의 국내활동은 일본의 대한 일차산품 유입제한 철폐 등 현안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당분가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힌 것 같다.

무방비 증권 시장|외국 민간 자본-무제한 침투 우려

「빈곤으로부터의 자유」를 쟁취키 위한 경제 발전과 경제 협력이 오늘날 선·후진국의 공동 「이슈」로 등장된 지는 이미 오래다. 특히 70년대의 「풍요한 사회」 건설을 위해 내적으로는

「조공」의 기술계약 등 싸고=일「메이커」경쟁치열

청구권자금에 의한 시설자재의 대량도입을 앞두고 대한진출을 노리는 일본「메이커」들이 벌이고 있는 치열한 판매경쟁의 「모델·케이스」로서 대한조선공사의 시설확장에 따른 기술용역계약의 투

한·일 경제 간담회|18일 동경 상설기구 등 협의

한·일 양국경제계의 현안 과제였던 한·일 경제간담회가 오는 18, 19 양일에 걸쳐 동경에서 열려 경제협력을 위한 기본적 여러 문제와 상설기구설치 등을 광범위하게 협의한다. 국교정

단장에 김 경협 회장

국내 주요 경제 단체는 2월초로 예정된 한·일 경제 협력 간담회에 경제계를 망라한 30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 한다. 동경에서 열릴 이 간담회에 참석할 한국측 대표 단장에는 김

대한철광·인천중공업·한국기계·충비·호비·대한염업·대한항공·국제관광·국정교과서|정부 9개 기업체에-주식 상장령

재무부는 10일자로 정부 출자 법인 중 「대한철광」 「인천중공업」 「한국기계」 「충비」 「호비」 「대한항공」 「국제 관광」 「국정교과서」 등 9개 기업체에 대해 정부 보유주를 주식

일 대표 단일화

한·일 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할 양국경제의 합동간담회개최를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하여 가고있다. 최근 일 한 경제협회는 양국합동 간담회에 임할 경제단체연합회 및 일본상의와의 단일화 태세

뛰느냐…기느냐… 66년의 경제 좌표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끝맺음하고「한·일 경제의 문호가 개방」되고, 지난해에 이어 「현실화 정책을 정비하고 전진시키는 해」-이것이 병오 경제의 3대 시책 과제로 부각된다.

국내 자본의 유출을 막는 방부제냐 방파제냐|외환관리법개정의 행방

국내 한·일 경제 교류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일본 은행 지점망의 국내 유입이 눈앞에 현실화할 단계에 접어들었고 아울러 미국 3대 은행의 지점 개설신청이 접수되고 있으며 I

새 한일의 문턱(5)

일본과 한국이 국교를 맺은 65년, 그릇된 서구문화의 무질서한 도입으로 「혼탁의 극」을 이룬 종래의 우리사회풍조가 65년을 기점으로 또 한번 문호를 개방, 진통의 가시밭 문턱에

서울은·조공 손보등에 현물출자 허용 방침

6일 하오 경제각의는 서울은행, 조선공사, 대한손해재보험공사등에도 현물출자할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키로 의결했는데 이는 국영기업체 민영화계획은 물론 연내에 정부소유 주식의 일부

정지에 바쁜 「한·일국교」|비준서교환 앞두고 활발해질 분야별교섭

오는 23일께로 예정된 비준서교환을 앞두고 한·일 두 나라는 협정내용의 구체화작업을 분야별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연말에 걸쳐 집중적으로 펼쳐질 일련의 교섭은 한·일국교

5개년 계획진행 순조

제2회「수출의 날」을 기념하는 식전이 30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박대통령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경제계 중진인사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64년도의 수출실적 1억불 돌